2025. 6. 30.

 두통> 릴렉스 솔루션 실행

하체 이완 플로우

음악

온수로 이완 및 순환

긴 산책

머리를 최대한 안쓴다> 인텐시브한 두뇌 활동 안하기(개발 등)

누워서 책 읽기> 소설, 문학류

가볍게 개발책 펼쳐보기

수학 문제 모의고사> 아이러니하게 머리를 쓰는게 머리를 풀어주기도 한다. 피가 순환하는 느낌

마찬가지의 이유로 중량운동

가사 외우기

외국어 공부> 히라가나, 포르투갈어, 시험 영어> 미래 진학 준비

2025. 6. 27.

 성당 반주는 원없이 해봤다. 미련이 없네. 이제 다른 거.

2025. 6. 25.

 큰걸 용서할수록 큰걸 용서받는다. 남는건 내 덕으로 쌓이고.

2025. 6. 24.

 오늘 할거 하면 되는 거. 별 생각하지 말고. 무덤덤하게.

2025. 6. 22.

 작업 루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부터 착용. 생각 이상의 영향을 준다. 사소해 보이는 환경의 변화들 역시.

개발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다보면 자연스레 작업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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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사무실 정리 상태, 온도,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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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까지 함께할 오디오 소스 목록들

 술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 한잔까지는 카운트에 넣지 않는다. 고로, 마셔도 한잔까지만.

술을 안마시고 살 수는 없으므로. 간의 알콜 분해 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2025. 6. 20.

 내 인생의 주제가 될 얼굴을 찾는 중

매일 그 얼굴만 그리고 살게

이제는 자연스레 말도 걸고 번호도 얻고

나와 꿈의 여정을 함께 하고 같이 만들어갈 사람

2025. 6. 14.

 플랫폼을 소유하는 자가 이 시대의 최상류층이 될 것

2025. 6. 13.

 얼굴 상처 덕분에 금주를 계속 이어가게 될 것 같네

2025. 6. 12.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플랫폼 하나를 전체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세부기능들에 대한 구현 방법만 확보하고 있다면 그 이후로는 그걸 어떻게 배치하고 플레이팅 하느냐의 문제일 뿐이고 이때부터는 무한 변주 무한 확장이 가능해진다. 제품을 개발하는 모든 공정을 다 알고 있는것 자체가 내 자산이고 그 공정을 구현해서 실제 제품을 찍어내는 기계가 지금 내 머릿속에 완성되어 있는 것이고 그걸 통해 주제별로 무한 클론해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후에는 제품 출시 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내 의도와 실사용자들의 실제적인 경험 사이에서 합의점을 찾기 위한 수정을 계속 해나가는 것, 모수가 작은 집단에서부터. 그걸 위해 최초의 주제를 그걸로 정한 것이기도 하지. 그 테스트 집단을 통해 서비스적인 완성도와 시스템적인 안정화가 일정 수준 이상 되면 마케팅을 더해 더 큰 시장에 던져 시험해 보는 것. 

 이제 가까워져 왔다. 그동안 대기업 욕심 부리지 않고 작은 회사들 전전하며 새벽까지 밤새워가며 모든 시스템들을 구현하고 경험해보았기에 가능했던 일. 집까지 돌아갈 힘조차도 남아있지 않아 회사 근처에 고시원을 잡아두고 지냈던 날들. 이제 내 몸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개발 모드로 살아가면 된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마이너스가 될 수 없는 사업. 누군가는 비슷한 아이디어로 이미 연매출 100억을 찍었다지만 그건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는 일회성 앱들이었고 속도와 유행으로 승부를 보았던 서비스들. 역사에서 누가 기억해줄까? 그 주제들이 별로 명예로워 보이지도 않았고. 나는 더 잘 될 것이다. 방황하던 시기 별볼일 없어 보이던 시기에 누가 남고 누가 떠날 것인지를 미리 알 수 있었던 것에도 감사한다. 오히려 일찌감치 걸러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어차피 끝까지 같이 갈 사람 별로 없고 그런 사람은 이제 내가 선택한다. 오늘도 가자. 하루하루가 점점 더 빛나간다. 다가올 내일은 더 눈부실거야!

 신경 쓰이는게 있는데 그게 쓸데없는 일이고 나를 갉아먹는 일일때 벗어나는 법

다른 일에 몰두한다. 몰두할 게 안떠오르면 새로운 일을 벌려서라도. 다른 일에 열중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2025. 6. 10.

 술 대신> 탄산수, 탄산음료의 기분, 순간적으로 짜릿하지만 들뜨지 않고 차분한 마음

 트럼펫? 잘 안돼도 그냥 해요

2025. 6. 9.

 아무일도 없어 지금 이 순간은

그냥 살면 돼

하고 싶은거 하면 돼

2025. 6. 8.

 일상의 행복을 지키는 요새의 루틴은 무엇인가

일어나면 주어지는 눈부신 아침과 새 커피, 어제 고른 빵과 즐거운 작업의 시작

슬금슬금 배고파지면 점심 찾아먹고 또 이어서 일하거나 트럼펫 들고 강가 나가 광합성 하고 바로 앞에 있는 웨이트장에서 운동.

그렇게 일과 후 맥주 한 캔 하고 재즈 색소폰 플레이리스트 틀고 인센스에 불을 붙이는 순간

달달한 아이스라떼 한잔과 함께 보내는 밤과 새벽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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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내가 쏟고 있는 주의(Attention) 그 자체. 흔들리지 말고 누구 위한답시고 신경쓰지 말고 내 세계를 만들어 나갈 것.

2025. 6. 7.

 완벽한 하루라고 느낀 날은 기타를 친 날이 아니라 개발을 조금이라도 한 날이었다

 노트는 생각을 버리는 곳

 쩌는 아이디어들을 무시하는게 집중이다

2025. 6. 6.

 음악이 실증나면 실증나는대로 또 그대로 둬 다시 좋아질 때까지. 잠시 쉴 시간. 다른 것들을 좋아할 시간이 돌아온 것.

 화양동 성당, 오소리 카페, 그리고 또 만나게 될 새로운 곳들, 아름다운 사람들,

다시 볼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

2025. 6. 2.

 별거 아니면 버린다

생각할 가치가 없는 것이면.

해야할 생각이면 또 알아서 생각날 것. 버려야 얻을 수 있다. 더 좋은 것. 새로운 것.

판단이 안서면 어느 한군데에 옮겨둔다.

 기타를 치고 도시를 거닐고 작업 이외의 다른 걸 하는 시간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 하루 세시간 정도의 개발 루틴만 지킨다면 그 외의 시간은 뭐를 하든 자유롭게 할 것 태평한 마음으로. 어차피 평생 할 작업이니 현실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루틴인 것이 중요. 에너지의 100%를 다 쓰지 말라.

음악은 함께 가야 한다. 또한 일이 잘되지 않으면 나는 음악도 안되므로 일 또한 평생 같이 가야 하는 것. 음악 없이 일만 하며 지내본 결과 역시 인생이 아무런 낭만도 판타지도 없는 텅빈 껍데기에 불과한 상태였다는 것. 따라서 둘 다 같이 안고 가야 할 과제이자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