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2.

 기록하고 기억하고 감사하고

그게 전부다


감사하고

기록하고

기억하고

2020. 10. 20.

 오늘

이런 날은

삶이 선물 같이 느껴져

오늘

당신

당신

당신

.

.

연보라 니트

어제 나의

그리고 사진 속 연등의

2020. 10. 12.

 꽃이 사람으로 환생하면 저런 모습이겠구나 라고

2020. 10. 5.

연휴간 개인 프로젝트 진행

성공적인 마무리

심사 제출까지 완료

역시나 나와의 약속을 지켜낸

너는 멋진 놈

2020. 9. 22.

바닷가에 온듯이 당신과 같이 마시고 싶다

취해서 웃고 떠들고 쓰러지고

해뜰 때까지 멍하니 뱃고동 소리에

2020. 9. 20.

좋아하는 것 좋아하며 살기 그런 것들 모아가며

남의 취향 맞출 필요 없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하고 있으면 비슷한 사람들이 와서 같이 즐기는 것

2020. 9. 13.

당신에 대한 추억만으로 살아갈 자신이 있다

나는 이제 도구가 될 거다 세상의 빵이 될 거다 내가 만든 것과 하나가 될 것이다 그것 스스로가

2020. 9. 10.

2020. 9. 2.

 술이 모든 걸 더 선명하게 보여 주기도 하지

2020. 7. 30.

햇살 내리쬐는 창가 아래서 기타치며 부르고 싶어 노래

2020. 7. 19.

좋은 냄새가 나는 아침이다
간단하게 매무새를 다듬고 비 온 뒤의 아침을 맞이하러 나가 보았다
눈뜨자마자 소정이 누나 생각이 계속 나서 무슨일일까 생각해보니
두번째 애기가 태어난지 딱 1년 되는 날이었네 . . 7월 18일 23시 46분

말할 때 통화할 때 행동할 때 사소한 글 하나 남길 때조차 이렇게 온화하고 우아한 사람이 있었던가
지금도 어떤 화나는 상황이 생길 때면 소정이 누나를 떠올리곤 한다 누나라면 어떻게 행동 했을까
그 어떤 무례함에도 곧바로 반응하거나 휘둘리지 않았겠지 . .
사람의 귀함은 말에서 시작돼서 행동으로 완성된다
그리고 그건 지어낼 수 있는게 아니다
이런 분을 보내주시고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의 행복을 빌어줄게요

2020. 3. 27.

이번엔 제대로 사랑 해야지 아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것 같아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 밖에

2020. 2. 16.

고마웠던 일 항상 기억하자
아침에 일어났던 작은 기적
행선지가 같은 성당이었던

요안나 자매님이 보온병에 준 홍차
향긋한 시럽 위의 휘낭시에와 함께 따뜻했던 한모금
말 이쁘게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