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6.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한강 인접 생활권의 좋은 점. 강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조깅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다. 돌아오는 길엔 일부러 도심지를 통과해서 달린다. 해 뜨는걸 보며 좋은 기운도 받고 뭐가 지어지고 또 뭐가 새롭게 바뀌고 있는지도 보면서. 뜨거워진 몸에서 내뿜는 땀과 함께 마음속의 부정적인 기운들까지 몰아내 버리고 하루를 시작한다. 육체를 더한 고통 속에 던지면 던질수록 마음의 스트레스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사사로운 것들은 사라져 버리고 마음속엔 넓은 평화와 고요만이 자리잡는다.

2023. 2. 7.

 2월엔 워커힐 3월엔 동해바다, 여자 친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