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9.

순간적인 기지나 재치 넘치는 행동은 타고난 지능이나 센스만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거대한 작업이나 작품을 만드는 일은 그런 재능에 앞서 태도 같은게 더 필요한 일이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더 좋게 만들고 싶은 욕심, 끝까지 해내겠다는 의지, 사명감 등. 출중한 재능을 타고났지만 아무런 업적도 남기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이런 태도적인 부분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뛰어난 재능에 순간 혹할순 있지만 태도와 인성이 없으면 이 재능 또한 아무 소용 없다는걸 알기에 이제는 재능보다는 태도를 본다. 일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 일상의 작은 일조차도 얼마나 정성들여 대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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