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5.

내뜻대로 되지 않는것엔 손을 놓는것도 현명한 삶의 방식이라 생각된다. 뜻대로 되지 않음에도 그걸 원한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데 이제 원하지 않는 법까지도 어느정도 배워 가는 것 같다. 그렇다고 아예 시도조차 해보지 않는건 아니고 몇번의 시도끝에 그게 될건지 안될건지를 직관적으로 감지하는 능력. 때로는 안될걸 본능적으로 직감하면서도 그걸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덤비기도 하는데 그건 그야말로 그것 자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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