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1.

 인센스에 불을 붙임

연기맛이 그리울 때가 있거든

2025. 12. 15.

 코딩에 빠져 있을 때 잡념들이 하나둘 사라졌다.

음악, 글쓰기보다 더 평온한 나의 처소일지도

 한번 보면 또 계속 보고 싶으니까.

처음부터 안보는게 나아

2025. 12. 12.

 기억하려 애쓰지 마라

모든걸 다 중요하게 느끼려 할 필요 없다

스스로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만 다룰 것

내 시간이 중요하다

2025. 12. 2.

 다른걸 가졌었더라면 지금 이게 또 갖고 싶었을 것.

결론, 지금 가진걸 더 사랑하자.

분명히 보답한다 나에게.

지금 당장의 기분부터.

2025. 11. 30.

 주변에서 아무리 난리치고 흔들어보려 해도 내 안의 처소 그걸 나는 이미 찾았으므로

2025. 11. 28.

2025. 11. 26.

 누군가 나를 해할 지언정 멈추지 않고 길을 가는 자만이 승자가 될지니

인생의 길 위에서 다치고 상처 입는 건 피할 수 없는 일

그게 신의 의도라면 그들의 마음조차도 그들이 막을 수 없었던 것 

그러니 미워할 필요도 분노할 필요도

다시 일어나 내 길을 걸어가면 될 뿐

앞으로도 공격하고 방해하는 꾼들은 끊임없이 나타날지어니

부서지면 부서진채로 비바람 불면 비바람 부는대로 그렇게 걸어가리라

.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마지막 시에서 떠오른 것일까? 샤워하다 문득 이런 결의

2025. 11. 17.

 일의 적당한 양이란

내일 하고 싶은 마음이 남아 있을 정도의 양

 지난 인생을 통틀어 나에게 필요했던 건 방해받지 않는 시간과 이 작고 조용한 공간 하나에 불과했네

밝은 방 하나와 암막 방 하나

나는 부자다

2025. 11. 13.

 어떤 미래를 그리며 사느냐가 오늘을 좌우한다

오늘이 내일을 만들고

2025. 10. 18.

 술은 다른 사람들이 대신 먹어주니까

밤의 공허는 책으로

2025. 9. 8.

 세상이 알아주지 않을 때에도 나는 나의 길을 쭈욱 가는거지.

언젠간 내가 옳았다는게 드러나고 말테니까. 그때의 보상은 지금과는 또 다른 것일 테니까.

외로움과 고독, 편견, 차별, 외면, 그 모든 아픔을 견디고 버틴 댓가. 그 잠깐 동안만을 참고 견디어 완성하면 남은 평생을 차고 넘치게 내세울 확실한 것이 생기는데 안해볼 이유가 없지 않은가?

2025. 9. 2.

 할 때 집중해서 끝내면 된다.

이게 해답이다. 이 확신이 어떤 일을 할 때마다 다른 해야 할 일들이 떠올라 방해하는 문제에 대한 답.

비로소 오래 붙잡아온 문제에서 해방된 느낌이다.